2021 부동산 신종사기

최근에 신종 부동산 사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기라는 것은 애초에 미리 사전에 대처를 해놓지 않으면 정보를 알고 있지 않으면 대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종 부동산 사기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정확히 알고 대처해서 피해를 줄여야 합니다.

 

 

 

1. 부동산 신종 사기

 

 

 

근래 기사들을 보면 분양권, 계약금 영수증 다 가짜, 신종 보이스 피싱이 아파트 분양시장까지 침투했다는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냐면 위조한 분양권으로 전매를 한다고 해서 가계약금을 가로챈 조직이 검거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 조직이 검거가 됐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조직만 검거가 된 것입니다. 수많은 조직들이 아직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죠.

 

 

2. 분양권 위조

 

 

 

어떻게 하냐면 분양권을 위조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분양권을 사진을 찍어서 포토샵으로 위조를 합니다. 동호수랑 이름만 바꾸면 되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 계약금을 넣었다, 영수증도 가지고 있다 이런 것들이 다 위조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분양권 거래를 할 때 어떻게 하죠? 보통은 인터넷에 나와있는 분양권에 전화를 합니다

그러면 공인중개사가 전화를 받아서 '그 분양권 얼만데 사실래요?'라고 말하고 그 분양권이 마음에 들면 사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유선상으로 그 사람을 만나지 않고 가계약금을 넣으라고 합니다.

 

가계약금을 보통은 우리가 많이 넣지 않죠. 일반적으로 가계약금 같은 경우 50-100만 원, 많이 넣으면 300만 원 정도 넣게 됩니다. 이렇게 가계약금을 검거된 범죄 조직이 분양권을 위조하여 약 1800만 원이라는 거금을 사기를 친 것입니다. 엄청난 금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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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대한 대처하는 방법

 

 

 

계약금은 최대 100만 원

이렇게 글로 보게 되면 '아 그런 걸 누가 당해? 바보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분양권을 위조하는 것이 너무나 치밀하여서 나도 모르게 사기를 당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가계약금을 낸다는 것은 괜찮은 매물에 대한 우선권을 내가 먼저 갖겠다, 라는 것인데 가계약금은 100만 원만 정도만 걸어놔도 됩니다.  100만 원만 걸어도 보통 시세가 50-300 사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 집을 잡아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나중에 사기를 당하더라도 그 금액을 최소한으로 좀 줄여야겠죠.

 

분양사무실에 전화해서 확인하라

그리고 이렇게 부동산이 이런 걸 중간에서 확인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긴 하는데 부동산이 확인을 안 해준 결과이기도 하죠. 부동산에서는 보통 이렇게 분양권 거래를 하기 전에는 분양 사무실에 연락해서 담청자 정보가 맞는지 확인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부동산들이 이런 걸 안 해 주는 곳이 많아요. 그래서 그러면 부동산만 믿고 있어야 될까요? 아닙니다. 직접 이 분양사무실에 전화를 해서 당첨자 정보를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정보를 안 알려줄 수도 있지 않아요?라고 말하실 텐데 이렇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101동 101호를 지금 전매를 하려고 하는데요. 분양권을 사려고 하는데 혹시 이곳에 소유자가 ㅇㅇㅇ씨가 맞나요?'라고 물어보면 맞다 틀리다 정도는 알려 줍니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꼭 확인해보셔야 하고, 가계약금 같은 것도 많이 거실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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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고 철저하게 확인하라

그래서 여러분들이 가계약금 한 100만 원 정도 걸고 분양권을 산다고 하면 매수자 매도자 정보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내가 스스로 꼼꼼하게 확인을 해야 됩니다. 그냥 자동으로 일이 진행되고 확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에 꼼꼼하게 확인을 하지 않으면 의도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도 계십니다. '나는 중개업소에서 1억짜리 보증보험을 들었기 때문에 괜찮다.' 네, 잘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1억짜리 중개 보험, 나에게 어떻게 보상이 되는지 알고 계신가요? 내가 사기를 당했다 해도 나에게 전액 100%가 돌아오는 구조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 1억짜리 보험이 한 건당 피해를 봤을 때가 아니고 1년 동안의 보상입니다. 즉 예를 들어서 나처럼 1억짜리 중개 보험을 든 사람이 1년 동안 피해를 받아서 앞서서 6천만 원을 받아갔다면? 나는 4천만 원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럼 만약 9천만 원을 앞에 사람이 받아갔으면? 나는 천만 원만 받아가는 꼴이라는 것입니다.

 

부동산 거래를 하실 때는 여러분들이 정말 꼼꼼하게, 아 내가 정말 치밀하다 싶을 정도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이게 여러분들의 돈을 지키는 길입니다. 소액이라도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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