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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정보 공유/주식 분석

원자력 관련주 천연가스 관련주 급등할 수 밖에 없는 이유

by 퍼니준 2021. 10. 27.

11월 초에 2가지 주식을 주목을 해야 합니다. 바로 원자력 관련주와 천연가스 관련주 입니다. 왜 주목해야 할지 앞으로 세계경제 흐름에 대해서 알려 드리면서 봐보겠습니다. 절대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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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N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를 무조건 주목하라

 

10월 31일~11월 12일에 제26차 UN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가 있습니다.

 

UN 기후변화를 위해서 각국 정상들이 모여서 당사국 총회를 하는 것입니다. 각국에서 우리나라는 기후 변화를 대응하기 위해서 탄소 절감을 몇 % 정도 추가적으로 계획을 했다-라고 하면서 더 타이트한 계획을 발표한다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11월 중반까지는 친환경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입니다.

 

11월 4일에는 에너지 회의가 있습니다. 26차 UN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서 달성해야 될 목표를 보시면 됩니다. 글로벌 0도 확보, 도달 범위 1.5도 유지라고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지금 지구의 온도가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1도 가까이 올랐는데 2도 이상 올라가면 자전 작용을 할 수 없는 수준으로 온도가 알아서 올라가는, 인간이 손을 쓸 수 없는 범위까지 올라가는 게 2도인데 벌써 1도는 올라왔으니까 지금부터 노력해서 2050년까지 0.5도까지만 내리자 라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UN 기후변화 당사국 목표

1. 탈석탄을 가속화

2. 삼림 벌채 줄이기

3. 전기 자동차로 전환 속도를 높이자

4.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자

 

이 회의 가장 주된 목표가 에너지를 어떻게 전환시킬 것이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관련주 투자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 주목해보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대통령도 이 시기에 맞춰서 유럽을 순방하는데 우선은 당사국 총회 시작 전에 로마(10월 30일~31일)에 먼저 갑니다. G20 정상 회의에 참석하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우선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 국제 경제에 대한 동조 이야기, 기후 변화 환경에 대한 것이 주가 될 것입니다.

 

그다음 그 사람들 그대로 영국으로 이동을 합니다. 그 다음 영국 글라스 고(11월 1일~2일)에서 당사국총회 정상회의에 참석을 합니다. 여기도 주제 회의가 기후변화입니다. 기후변화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하다가 이틀 뒤에 에너지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이다 라는 것이죠.

 

우리나라 대통령은 로마, 영국 갔다가 11월 2일에 헝가리로 넘어갑니다. 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를 보면 어느 정도 힌트가 나옵니다.

 

어떤 특징이 있느냐? 유럽에서 원자력을 주장하는 국가들 모임 중에 일부입니다. 동유럽 국가들 중에서 원자력을 주장하는 파가 있는데요. 천연가스파, 원자력파가 있습니다. 원자력파들이랑 1:1로 대화를 나눌 것입니다.

 

배터리 공장도 헝가리에 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들 통해서 배터리 확대에 관한 딜을 하겠죠. 그럼 우리도 지어줄게 라고 하고 원자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까 우리나라도 원자력 수출을 해야 되는데 너무 다른 다라 것만 사주는 것 아니냐 서로 기브 앤 테이크 하자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아마 이 기간 전까지 해서 기대감이나 이런 것들 통해 주가가 올라갈 수도 있다 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마침 국제 원자력 기구가 여기를 타깃으로 보고서를 냈습니다. 보고서 내용이 어떤 것이냐면 원자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해달라- 라는 주제입니다.

 

"석탄에서 전환을 해야 되는데 지금 재생에너지로는 한계가 있다- 그러니까 그 중간 대체제로 원자력이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 그리고 원자력은 CO2 절감에 굉장한 효화가 있다-" 라는 보고서를 냅니다.

 

"지난 50년 동안 원자력은 누적 70Gt의 배출을 감소시켰다- 그리고 매년 1Gt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데 역하을 하고 있다- 그럼 너희가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라고 하면 당연히 이 원자력을 채택해야 하는 것 아니냐?" 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그럼 만약에 당사국 총회에서 원자력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EU택소노미에서도 자연스럽게 그것을 근거로 원자력을 친환경으로 분류할 수 있다는 것이죠.

 

EU택소로미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가 않습니다. 상황이 굉장히 심각합니다. 원래는 6월 달에 결정이 났어야 하는 것인데 미뤄져서 10월 초로 미뤘다가 10월 초에서 12월까지로 미뤘습니다. 근데 최근에 나온 소식은 내년 상반기로 미룬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체 EU회사는 왜 친환경 분류를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요점만 말하자면 천연가스랑 원자력을 EU택소노미 친환경 분류에 넣을 것이냐 말 것이냐 라는 이야기입니다. 넣으면 넣고 말면 말 것이지 왜 그러냐?라고 하니까 정치적인 문제까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죠.

 

친환경 에너지에 선택이 되면 에너지 지원금이 나오고 EU에서 나오는 지원금을 받아서 그쪽 에너지가 더 확대가 되겠죠. 근데 천연가스는 뭔가요? 러시아를 중심으로 들어오는 것이고 원자력 같은 경우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럼 여기서 어디를 분류하냐에 따라서 독일과 러시아를 편들어 줄 것이냐 프랑스를 편들어 줄 것이냐 나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결정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것이죠.

 

2. 원자력 관련주에 집중하라

 

그렇다면 원자력 관련주들이 어떤 게 있을까요? 한국에서 하나, 중국에서 하나, 프랑스에서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라늄 주도 원자력 관련주여서 많이 올랐습니다.

 

▶한국 :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많이 올랐죠. 이집트에서 곧 조 단위 원전 계약이 있다 해서 기대감을 갖고 있어서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프랑스 : EDF

여기도 최근 주가가 20% 상승했습니다. PER 8.2배, 배당 1.7%입니다

 

▶중국 : 중국 핵전

중국도 지금 전기가 모자라니까 원자력 회사가 떠오르게 되는 것이죠. 최근 주가가 20% 상승, 배당 2%, PER 12.7배입니다.

 

원자력 관련주는 찾아보면 굉장히 많습니다. 각국의 여러 나라 주식을 골고루 사는 방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LNG 관련주는 노드스트림 관련주를 보면 될 것입니다. 노드스트림을 보면 결국은 유럽으로 들어오는 가스는 러시아가 키를 쥐고 있습니다.결국은 러시아 관련주를 사면 된다는 것이죠.

 

러시아의 가장 큰 가스 회사인 Gazprom을 사면 됩니다. 우리가 러시아 주식을 살 수 있나요? 살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 어플에서는 유럽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이게 아니라면 KINDEX 러시아 MSCI(합성)을 살 수 있습니다. 러시아 증시 대부분이 천연가스랑 관련된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러시아 ETF를 사면 러시아 천연가스에 투자하는 것과 비슷한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3. 결론

 

이렇게 11월 초가 되면 아마도 트래픽이 계속 올라올 것입니다. 원자력, 그리고 천연가스 이야기가 올라올 것입니다.

 

이런 일정들을 챙겨보면서 흐름을 파악하고 예측해보고 관련된 주식들을 미리 공부한 다음에 본인이 봤을 때 저평가다, 아니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 기업은 유망할 수 있다- 라는 것들을 선택해서 매수하시면 되겠습니다.

 

눈을 너무 국내 주식으로만 보지 말고 좀 더 넓게 해외를 보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직 오르지 않은 주식들도 발견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더 안전하게 투자할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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