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 전망 이 기업에 투자하면 이득봅니다

요즘 달러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달러가 오르면 기업의 영업이익도 굉장히 많이 늘어나게 됩니다. 어떤 기업이 달러 이익을 볼지 한번 알아보시겠습니다.

 

1. 달러의 환율 상승으로 이득을 보는 기업은?

 

요즘 달러 가격이 어느새 1200원 가까지 올랐습니다. 오늘자 기준으로 1196원입니다. 우리가 달러를 지속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도 좋지만 달러가 올라감에 따라서 돈을 더 버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물건의 판매대금을 달러로 받는 기업들, 그런 기업들은 이 달러 강세에 좋은 호실적이 나오겠죠. 그럼 어떤 기업인지 한번 공부해보는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환율 40원 오르자 삼성전자 '영업이익 1조' 늘었다."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반도체, 스마트폰 이런 것들을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죠. 그 판매 대금이 달러로 들어옵니다.

 

달러로 돈을 받기 때문에 달러의 값어치가 높아지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그만큼 더 올라가게 되겠죠. 왜냐하면 영업이익을 산정할 때 기준이 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3분기 때 매출이 73조원, 영업이익이 15조 8000억 원 정도 되는데 이걸 달러로 받아서 원화로 환전하면 수치가 굉장히 올라가게 되겠죠. 이미 그걸 반영해서 이번에도 굉장히 높게 표시가 된 겁니다.

 

연초에는 108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196원 정도 되죠. 40원당 1조였으니까 지금 120원 정도 올렸다고 치면 영업이익이 3조가 더 늘어나게 되는 겁니다. 대략적으로 봤을 때 환율이 올라갈수록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더 늘어난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10원 오를 때마다 3000억 가량 이득을 봅니다.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직전 분기 대비 40원이 상승했기 때문에, 아까 1조 정도 연초 대비는 120원 상승했으니까 대략 연초 대비 3조, 그리고 직전 분기 대비 1조 정도의 영업이익이 더 늘었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2. 앞으로 달러 전망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달러 환율이 올라가면 돈을 더 벌고 환율이 떨어지면 손해를 보는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달러가 어떻게 될까요?

 

달러는 내년부터 좀 강세장을 나타낼 겁니다. 그 이유는 시장이 불안하기 때문이죠. 시장이 불안할 때는 사람들이 안전한 걸 찾습니다. 뭐가 안전할까요? 주식? 코인? 부동산? 이런 생각을 하다가 결국에는 달러가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일반 개인들은 당연히 부동산이 안전하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수천억 수조를 굴리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불안한 시장에 대비를 할 때 달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달러가 아무래도 조금씩 조금씩 더 상승할 여지가 있습니다. 개인정인 생각엔 1200원 정도는 충분히 뚫을 것 같습니다. 시장이 더 불안해지면 1300, 1400원도 갈 수가 있겠죠.

 

그렇다고 옛날처럼 1800원 1900원 이렇게까지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시장이 어느 정도 위기에 대비하는 능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달러가 무한정 올라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달러가 올해 말부터 해서 내년까지는 강세장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가 높아질 때 좋아지는 기업에 투자하면 좋겠죠. 그런데 항상 주식 같은 경우는 몰빵 하지 마시고요 적금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모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삼성전자

 

삼성전자를 사게 되면 내가 달러에 투자하는 효과도 나타나게 되고 배당도 받게 되고 연말에 추가 배당도 한번 예상을 해볼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경험상에 의한 팁을 드리자면 삼성이 베트남 같은 경우에 공장을 많이 가지고 있죠. 그래서 실제로 우리가 베트남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출장을 다닙니다. 여행 때문에도 많이 가지만 삼성 때문에도 많이 갑니다.

 

예전에 코로나 때문에 입국을 막았을 때도 삼성전자 주요 인력들은 통과시켜줄 정도로 굉장히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는 엄청난 영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그 공장에서 베트남 사람들한테 월급을 줄 때는 동으로 줍니다. 베트남 당위가 동인데요. 대략 1달러에 2만 동 2만 2 천동 이 정도 하는데 삼성전자가 돈을 달러로 받아서 다시 또 베트남 돈으로 바꿔서 주게 되면 거기서 또 환차익이 나오게 됩니다.

 

베트남 사람들한테 달러로 월급을 주는 게 아니라 베트남 돈으로 주기 때문에 비싸진 달러로 베트남 사람들한테 베트남 돈으로 월급을 주게 되면 거기서도 또 환차익이 이익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물건을 팔아서 결제대금을 받을 때도 이익, 그리고 해외에 있는 근로 노동자들한테 현지 화폐로 월급을 줄 때도 환전해서 주면 이익, 이렇게 양쪽으로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달러가 강세장이 좀 예상되고 그럴 때 어떤 기업이 달러의 이득을 볼 수 있는가 그 부분을 공부해 보는 것도 투자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삼성전자 주가 TSMC 넘는다

 

물론 삼성전자 말고도 수많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시총이 작은 기업들이라 언급을 하게 되면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종목을 언급하지는 못하지만 여러분들도 한번 공부해보고 찾아보면 도움이 되는 기업들이 굉장히 많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한테 달러가 삼성전자에 미치는 영향, 달러가 우리나라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달러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항상 주시하시고 달러에 관해서 공부를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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